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6월 28일(토) 서현동 더카라뷔페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복한 맘 태교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7월 15일 이후 출산 예정인 다문화가족 약 30여명이 참여하여 샌드아트 공연과 함께 소통과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2016년부터 누적 210가정이 함께한 출산 지원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로션 세트, 젖병, 기저귀 가방, 수유패드, 온도감지 스푼 등 22만원 상당의 베이비KIT가 배부되었으며 카시트, 아기띠, 분유포트, 보행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어 참여자 전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였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담당자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응원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시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은 "임신 기간의 정서적 안정이 중요한 만큼, 오늘 행사가 다문화가족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데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받아 기뻤고, 여유로운 저녁식사를 통해 아내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