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 적응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중도입국자녀 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한국어를 수강하는 중도입국자녀들이 음식만들기에 흥미가 높아 상반기에 진행한 요리교실에 이어 베이킹 수업을 준비해봤는데요.

한국에서 기념일이나 이벤트에 레터링 케이크를 선물하는 문화가 자리잡아 중도입국자녀들에게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과 문구를 정하여 케이크에 직접 그려보고,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엔 많이 어려워하던 중도입국자녀들이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을 생각에 즐거워하며 모두 케이크를 완성했습니다!

참여한 중도입국자녀 A는 "직접 만들어서 가족들과 나눠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족 모두 잘만들고 맛있다며 칭찬해줘서 좋았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중도입국자녀들이 한국생활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