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요리로 배우는 다문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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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9일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요리로 배우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저학년 학생들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전통요리인 크레페를, 고학년 학생들은 태국의 바나나로띠를 직접 만들어보았으며, 각 나라의 요리뿐 아니라 문화와 생활 방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요리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한국 전통 음식인 '떡'을 주제로 한 국기 모양 반달떡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여 각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의 연장선으로 참여가족들은 다양한 나라의 국기를 표현해보며 자녀들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를 다시금 학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자의 부모님은 "어린 자녀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주말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 가족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31-740-1152 김유정 선임사회복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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